'눈물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강승윤·존박보다 더 잘생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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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가족사' 김지수 어머니 "강승윤·존박보다 더 잘생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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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엠넷 '슈퍼스타K 2'의 도전자 김지수가 가족사를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 김지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결별로 인해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던 안타까운 가족사와 함께 어머니의 편지를 공개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김지수는 "어머니가 편지를 던진 것을 허각 형이 주워 전달해줬다"며 어머니의 편지를 읊었다. 편지에는 "평생 처음으로 너에게 편지를 쓴다. 너를 의지해 살아온 엄마는 도대체 이 상황이 죄스럽고 내가 한심하다"며 "넌 화초처럼 자란 애들보다 진흙탕에서 핀 꽃보다 아름다운 보석이다"라며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을 전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이어 김지수의 어머니는 "너 역시 잘 가꾸고 잘 먹고 잘 입고 부모 돈으로 등록금 내고 보살핌 받고 자랐다면 강승윤이나 존박보다 더 잘생기고 멋졌을거다"라고 적어 눈물 속에 잠시 웃음을 나눠줄 수 있었다.

 

또한 "철없는 아이들이 외모를 따지지만 네 노래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 심사위원들과 찬사를 보내는 팬들이 생기고 있다. 우승이 아니더라도 네 이름 충분히 알렸으니 지금만으로도 벅차고 감동스럽다. 엄마 걱정 꿈에라도 하지 말고 뭐든 열심히 해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이에 김지수는 편지를 읽는 내내 눈물을 꾹 참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는 "눈물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합숙소에 와서 처음으로 울었다"며 "엄마가 미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는 엄마 인생이고 나는 내 인생을 열심히 살면 되는 거니까"라고 속 깊은 아들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허각은 심사위원 평가 1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최종 6인 합격자 명단에 올랐고, 존박 역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두 번째로 합격자 석에 자리했다. 또한 장재인, 김지수를 비롯해 가사 실수를 범해 아슬아슬했던 김은비,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았던 강승윤까지 다음 무대에도 진출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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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sd 2010-09-25 11:42:30
실제 고딩 커플이 모탤에서 참나-_-
cyworld.com/ooo989
사이월드 동영상 ㄱㄱ
실제 고딩 커플 (작업아닌 그냥 고등학생 커플실체)
낚시아니다 광고아니다
조회수 한번올려준다 생각하고 와바라
만족 스럽더라도 추천은 하지마라 변X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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