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영화 '아저씨'가 미국에서 흥행기록을 잇는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아저씨'가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미국 LA CGV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직배 형식으로 상영이 된다"면서 "자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북미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인 AMC를 통해 뉴저지, 뉴욕, 워싱턴, 텍사스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봉이 된다"고 밝혔다. 또 "AMC가 없는 지역에서도 해당 지역 내 메이저 극장브랜드와 손을 잡고 개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4일 개봉한 '아저씨'는 8월 한 달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으며 9월로 접어들면서 추석 연휴를 겨냥한 국내외 영화들이 대거 개봉했음에도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며 현재 6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인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액션드라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