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최근 "호주 북부 지방의 다윈시티 근처에서 한 소방 화재 훈련에서 귀신을 봤다는 목격담이 급증했다"며 "사람의 얼굴을 한 연기가 나타나 소동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람의 이목구비가 비교적 또렷이 배치돼 있다. 특히 순간적으로 인 불꽃의 영향인 듯 사람형상의 눈 부분은 밝은 빛을 발산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서늘한 기분까지 느끼게 한다.
현장에 있던 한 소방관은 "뚜렷한 형태가 나타나다니 너무 놀랍다"며 "화염 속에서 기분 나쁜 모습을 발견하다니 오싹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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