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노숙남' 송창식 "이와 밥을 함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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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노숙남' 송창식 "이와 밥을 함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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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가수 송창식이 3년간 노숙한 사연을 방송 중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조영남은 "밥상에 큰 이가 올라올 때가 있다"며 이의 주인(?)은 송창식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송창식은 "3년간 노숙을 했다. 내가 노숙의 원조"라며 "고향은 인천이지만 가정 형편이 어렵고 차비 마련이 쉽지 않아 세시봉에 가기 직전까지 노숙을 했다"고 어려웠던 과거를 털어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통기타와 생맥주 등으로 대표된 청년문화의 산실이었던 음악감상실 세시봉(C'est si bon)에서 인연을 맺은 '세시봉 친구들'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등이 40년 만에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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