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의 개별인정은 특정 식품에 대한 임상효과 등의 종합적 연구결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해 그 효능을 인정하는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근거로 서울대의대 신경과 김만호 교수팀이 치매와 인지기능 장애환자 98명(평균나이 67세)을 대상으로 12주간 홍삼을 하루 4.5~9g씩 복용토록 한 결과, 아무것도 먹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기능이 개선됐다는 임상논문을 제시했다.
또한, 회사 측은 영국 노썸브리아(Northumbria) 대학의 데이비드 케네디(David Ormonde Kennedy) 교수팀이 1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홍삼추출물 200㎎을 8주간 매일 먹게 한 뒤 1일, 29일, 57일째 아침에 작업기억력(3-BACK)과 공간작업능력(Corsi-block)을 테스트한 결과, 홍삼 복용 그룹이 가짜 약을 먹은 그룹에 비해 작업기억력과 공간작업능력이 향상됐다는 논문도 근거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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