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클래지콰이'의 멤버 호란이 안면인식 장애가 있다고 고백했다.
호란은 1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내 맘대로 랭킹'에서 방송에 맞지 않는 자신의 약점 3가지를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호란은 "안면인식 장애가 있어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며 "보통 1시간 이상 얘기하고 나면 얼굴이 기억날 법도 한데 나는 3번 정도 만나야 기억이 날 정도로 사람 얼굴 기억을 못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호란은 상대방에게 실례를 범하고 오해를 많이 사게 된다고 자신의 약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도 호란은 다큐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경험으로 인해 "모든 토크가 다큐화된다. 내 토크가 끝나면 다들 침울해져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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