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에서 꼴찌를 했던 길의 '난 멋있어'가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부활했다.

 

11일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박명수의 게릴라 콘서트를 위해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찾은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명수의 콘서트를 빛내주기 위해 '무도' 멤버들은 각자 무대를 준비하며 7집 가수 지원 사격에 나섰다. 특히 '리쌍'의 길은 지난해 여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에서 YB와 선보였던 곡 '난 멋있어'를 록 공연에 맞춰 신나게 편곡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가요제 당시 노홍철도 노브레인과 함께 불렀던 록음악 '더위먹은 갈매기'를 다시 불러관객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동 시간대 무대를 펼치고 있던 '뮤즈'와 다소 무리인 듯한 측면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