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우에노쥬리 보고도 '냉랭' 이상형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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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우에노쥬리 보고도 '냉랭' 이상형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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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정용화가 이상형으로 뽑았던 일본의 국민 여배우 우에노쥬리가를 눈 앞에 두고도 못 알아 봐 본의 아니게 굴욕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 2'에서 정용화-서현 커플(이하 용서커플)은 회전초밥집에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이 들어선 회전초밥집에서는 미모의 보조 주방장이 무표정하게 두 사람을 접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여성은 바로 정용화가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일본 여배우 우에노 쥬리.

 

하지만 용서커플은 초밥을 먹느라 바쁜 나머지 우에노 쥬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에 우에노 쥬리는 차를 대접하거나 테이블을 닦는 등 용서커플에게 적극적으로 접근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서현은 "나 지금 봤어!"라며 뭔가 알아차린 듯한 모습으로 어딘가를 가리켜 우에노 쥬리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듯 했다. 하지만 가리킨 곳은 우에노쥬리가 아닌 초밥의 가격이 적힌 접시였다.

 

서현은 "우리 3300원짜리 초밥 3접시나 먹었다"며 접시 아래에 서 있던 우에노 쥬리에게 본의 아니게 굴욕을 선사했다.

 

더욱이 정용화는 우에노 주리가 직접 말을 걸었으나 냉랭하게 대답을 하며 관심 없는 모습을 보여 진짜 이상형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의 모습을 보였다. 정용화"부부입니까?"라고 일본어로 질문하는 우에노 쥬리를 정면으로 보고서도 "와이프"라는 단 한마디만 했을 뿐이다.

 

당황한 우에노 쥬리는 다시 주방으로 들어갔고 이 사이 뭔가를 눈치챈 서현이 "우에노 쥬리 닮지 않았냐"고 묻자 그제서야 정용화"나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점점 의심을 하는 서현과 정용화에 의해 우에노 쥬리의 정체는 탄로났고, 세 사람은 다행히 성공적인(?) 첫 만남을 성사했다.

 

한편 우에노쥬리는 용서커플의 상도동 신혼집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서로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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