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잡이 청년' 한국판 폴포츠 '신내린 성대'로 무대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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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잡이 청년' 한국판 폴포츠 '신내린 성대'로 무대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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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꽃게잡이 청년 남현봉씨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스타킹' 스튜디오를 압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오후 630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한 남현봉 씨는 남다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새벽에 고기잡이에 나가면 캄캄하고 추운데 일하다 보면 해가 뜨고 해가 진다""그러다 보니 바다를 배경으로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바닷일을 나가면서도 노래를 계속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원래 성악을 전공하고 뮤지컬도 했다는 남현봉 씨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모든 걸 그만두고 어부로 나서게 됐다고.

 

특히 남현봉씨의 사연을 스타킹에 보낸 친구는 "유일하게 대학을 다닌 친구라 정말 잘되고 성공하길 간절히 바랐다""이 친구가 다시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남현봉씨는 폴포츠와 입을 맞췄던 뮤지컬 배우 신효선과 듀엣곡을 불러 완벽한 하모니를 연출해 출연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꽃게잡이 폴포츠 남현봉 씨의 노래를 접한 네티즌들이 "이게 진짜 신이 내린 목소리다", "정말 감동적이다. 다시 음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노래 부를 때 정말 행복해 보인다", "힘내세요 좋은 일 생길거예요"라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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