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깨방정' 떨다가 지산 록페 '단독 콘서트'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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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깨방정' 떨다가 지산 록페 '단독 콘서트'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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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MBC '무한도전'의 박명수가 깨방정의 최고봉임을 증명했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8 1,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현장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깜짝 등장한 배경에 박명수의 깨방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내용인 즉, 제작진은 박명수의 신곡 '고래'가 음원 공개와 동시에 음반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자 "가요계에서 자신의 위치를 점검할 겸 박명수 이름을 걸고 첫 콘서트를 열어보자"고 제안했다.

 

제작진은 '게릴라 콘서트'처럼 비밀리에 진행, 여느 가수들이 했던 것처럼 무대 위에서 감동을 선사하고자 주변인들에게는 절대 비밀로 해줄 것을 신신당부했다. 박명수도 첫 콘서트의 기쁨에 알았다는 표시를 하고 회의실 문을 나섰다.

 

하지만 콘서트를 3일 앞두고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 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말았다. 그는 이어 "관람 뿐만 아니라 '녹화' 때문에 가는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고 이 발언은 순식간에 기사화 돼서 전국민에게 알려지게 됐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나머지 멤버들 역시 맏형 박명수의 깨방정(?)을 함께 수습하기 위해 오전부터 대책회의에 돌입했다.

 

그러나 콘서트를 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 당초 계획한 일정에 맞춰 지산에 도착한 박명수는 상상 이상의 인파에 당황하는가 하면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생애 첫 콘서트'에 대한 긴장감을 보였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무도 레슬링 편 보고 눈물 글썽였는데 박명수 깨방정 때문에 빵터졌다", "입 조심하지 왜 괜히 거기서 말해서 ㅋㅋ", "아 진짜 박명수 못말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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