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걸그룹 '2NE1'(투애니원)의 맏언니 산다라박이 발연기 걱정을 하고 있는 씨엘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산다라박은 1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제 곧 '고 어웨이'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겠죠"라며 "처음으로 원톱 연기에 도전한 우리의 리다!!! 발연기 했다며 걱정하며 작아져 있는 비련의 여주인공 씨에루!!!ㅋ 예쁘게 봐주세요~! ^_^ 홧팅홧팅 야야야!!!"라는 글을 작성한 뒤 씨엘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씨엘은 무릎에 얼굴을 파묻은 채 웅크린 모습을 하고 있어 산다라박의 말처럼 발연기를 걱정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씨엘의 걱정과는 다르게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뮤직비디오를 본 팬들은 "연기력 폭발인데 어딜 봐서 발연기?", "완전 몰입됐다. 역시 카리스마 최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팬들은"설령 발연기라고 생각하더라도 원래 직업이 가수인데~ 아무도 뭐라 안 그럴거다", "고개를 드시오 씨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씨엘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2NE1의 'Go Away' 뮤직비디오는 10일 2NE1 유투브 공식 채널(http://www.youtube.com/user/2ne1)을 통해 공개됐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