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걸그룹 레인보우의 '배꼽춤'이 선정성을 이유로 지상파에서는 방송불가 판정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배꼽춤'은 멤버들이 상의를 들어 올려 배꼽을 드러내는 안무로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불렀었는데 이번 조치로 인해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레인보우 측 관계자는 최근 "방송사의 권유로 이 안무(배꼽춤)을 선보일 수 없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따라 신곡 'A'의 홍보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처럼 방송사에서 걸그룹의 안무에 제동을 걸고 있는 건 지난 6월 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권고 때문. 당시 방심위는 지상파 3사의 가요프로그램에 '선정성 주의 권고'를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