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절하게 매달리는 '길거리 실연남' 등장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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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하게 매달리는 '길거리 실연남' 등장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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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길거리에서 무릎까지 꿇었지만 끝내 여성에게 실연을 당한 '길거리 실연남'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나우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티티몹'에는 무릎을 꿇고 여자친구의 치맛자락을 붙잡은 채 처절하게 매달리는 중국 남성의 안타까운 모습이 포착돼 중국 네티즌들이 해당 남성에게 동정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화제의 사진은 최근 중국의 한 주택가 거리에서 찍힌 것으로, 이른 아침 한 남성이 파자마 차림의 한 젊은 여성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매달리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올린 중국 네티즌은 "이 남성이 여자 친구의 다리를 붙잡고 처절하게 애원 했지만 여자는 소리를 지르며 떠났다""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성의 흐느끼는 뒷모습이 안쓰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자존심을 내던진 이 남성은 여자친구로부터 거절당한 후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무릎을 꿇은 채 한참을 목 놓아 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을 접한 국내 네티즌은 "아 진짜 불쌍하다", "남자가 무릎 꿇는 거 아니야! 얼른 일어나! ㅠㅠ", "여자 진짜 매몰차다", "혹시 스토커가 아닐까?", "저 상황만 봐서는 진짜 안습"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티티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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