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SM소속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소녀시대'의 태연이 올 초 커플 목걸이로 스캔들이 터진데 이어 이번에는 커플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는 이특과 태연이 커플 귀걸이를 착용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사진이 올라왔다.
태연은 얼마전 영화 '슈퍼배드' 시사회에서 '플레이보이'의 토끼 모양 귀걸이를 끼고 있었으며 이특은 SM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태연과 똑같은 귀걸이를 착용했다. 또한 팬들이 찍은 SM타운 미국 출국 사진에서도 두 사람은 같은 귀걸이를 끼고 있었다.
태연은 모양은 동일하나 한 쪽은 큰 사이즈, 다른 한 쪽은 작은 사이즈의 귀걸이를 착용했고 이특은 한 쪽 귀에만 큰 사이즈의 귀걸이를 착용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쌍의 귀걸이를 사서 한 짝씩 나눠 가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특과 태연의 관계에 대해 설전을 벌이고 있다. "목걸이에 이어 귀걸이까지. 열애설 돋네~변명도 못하겠다", "완벽한 연인 사이인데 새삼스럽게 뭘 다시 밝히고 그러냐", "둘이 진짜 사귀는 것 같다. 단지 우정일까?"라는 등 의혹의 눈초리를 쉬이 거두지 못하는 네티즌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멤버들도 같은 모양 악세서리 착용하는 것을 봤다. 괜히 추측 말라", "같은 귀걸이 끼면 무조건 사귀어야 되겠네?", "목걸이로 스캔들 났는데 진짜 사귄다면 좀 더 조심했겠지~연인 사이가 절대 아님!"이라는 등 둘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네티즌들도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이특과 태연은 올 초 같은 하트 모양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방송에 출연하는 등 스케줄을 소화해 팬들의 의심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