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브라질의 여배우 스테파니 브리투와 결혼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던 브라질 축구선수 알렉산드레 파투(21, AC밀란)가 미스 브라질 출신의 새 여친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브라질 언론 'UOL'의 3일 보도를 인용한 스포탈코리아는 파투가 A매치 데이로 인한 이탈리아 세리에A 휴식 시간 동안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2010 미스 브라질 데보라 리라(21)와 밀회를 즐겼다고 9일 보도했다.
파파라치가 포착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심지어 키스를 하는 모습까지 있었다.
2008-2009 월드 톱 모델 출신인 리라는 지난 8월 말 2010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가 끝난 뒤 이탈리아로 넘어와 파투와 데이트를 즐겼고, 최근 브라질로 돌아와서는 열애설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6개월 열애, 9개월의 결혼생활 파토, 5개월 만에 새 애인 생겼네", "남의 연애사에 간섭할 건 아니지만 참 기간들이 짧다", "이번에도 미인 여자친구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작년 7월 브라질 여배우 스테파니 브리투(23)와 결혼했던 파투는 올 4월, 결혼 9개월 만에 이혼한 뒤 위자료 문제를 두고 긴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당시 브리투는 파투가 호나우지뉴 등과 밤샘 파티를 즐기는 등 사생활 문제로 인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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