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캄보디아판 카피그룹이 등장해 SM엔터테인먼트가 대응 계획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7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샤이니 '링딩동'을 카피한 캄보디아 그룹을 알고 있으며 캄보디아 현재 관계법령 및 침해 여부 등에 대한 세부사실 관계검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SM 측은 링딩동 사용에 대한 요청을 받은 적이 없는 점을 들어 캄보디아 '샤이니 카피 그룹'을 불법 행위로 간주하고 대처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후 동영상을 본 샤이니 팬들은 "맙소사…말이 안 나옴", "웃음밖에 안 나온다", "노래 베낀것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심각하다", "아 영상 보니까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샤이니가 지난해 발표한 곡 '링딩동'은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