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은 지난 5일 MBC 추석특집극에 이어 6일 KBS 2TV '스타골든벨', 7일 MBC '꽃다발' 등의 예능프로그램 녹화에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하면서 '잠적설'에 휩싸였다.

이에 신정환의 한 측근은 7일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신정환이 귀국을 서두르던 중 공항에서 여러 가지 조사를 받고 있어 발이 묶인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사를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예기치 못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공항에 억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이유는 좀 더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도박 혐의와 사기 혐의 등으로 실망을 안겼던 신정환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신정환이 공인인 데다가 현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심각한 일을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