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개그맨 최병서가 선배 개그맨 전유성 딸의 이름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한 최병서는 전유성의 딸 이름에 대한 에피소드를 깜짝 폭로했다.
최병서는 "전유성 딸의 이름은 제비"라며 "전유성이 제비장 모텔에서 아이를 가졌기 때문에 아이 이름도 제비"라고 폭로했다.
이어 김학래는 "만약 전유성이 아스토리아 모텔에서 가졌으면 딸의 이름은 아스토리아가 될 뻔 했다. 그나마 여관 이름이 짧아서 다행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전제비의 이름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그냥 들었을 땐 예쁘다고 했는데 속뜻을 보니 이건 뭐…", "진짜 딸 이름을 어떻게 모텔 이름으로 짓냐", "추억은 솔솔 나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방송에 출연한 전제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는 게 아빠랑 판박이다", "완전 미인이다~", "아빠 닮아서 성격도 좋을 것 같다"라는 등 전제비의 미모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최병서의 폭로에 앞서 최은경은 "아들 해영이의 태명은 발리"라며 "발리 여행을 갔다가 지금의 아들을 가지게 돼 태명을 발리로 지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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