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10대? 오디션에서 욕설-주먹다짐 "무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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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10대? 오디션에서 욕설-주먹다짐 "무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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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The X Factor)에 참가한 10대 소녀 2명이 주먹다짐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나우뉴스에 따르면 지난 4(현지시간) 방송된 영국 최고의 오디션 리얼리티쇼 '엑스 팩터'에 출연한 애비 존스톤(18)과 리사 파커(17)는 애블리사(Ablisa)란 이름의 듀오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이 10대 소녀들은 인터뷰에서 버릇없는 대답으로 관객들이 야유를 터뜨리자 "닥쳐!"라고 욕설을 퍼붓고, 심사위원의 냉정한 평가에 "네가 누군데?"라고 되받아 치는 등 무례한 행동을 일삼았다.

 

관객들은 두 소녀를 향해 점점 거센 야유를 퍼부었고 존스톤은 파커의 얼굴을 주먹으로 힘껏 친 뒤 무대를 박차고 나가 방송이 중단되기까지 이르렀다.

 

어이 없는 방송 중 주먹다짐은 심사위원단이 말문을 잃게 만들었고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들의 주먹다짐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세상에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완전 무개념", "자기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할 듯", "격투기 오디션 보러 가야 할 듯", "맞은 여자애 불쌍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또 다른 네티즌들이 "욕설이랑 무개념 발언은 파커라는 애 혼자 다 했다. 파커 때문에 떨어졌다는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할 듯", "파커는 마지막까지 손가락 욕설을 퍼붓네", "내 속이 다 시원하다. 얼마나 답답했을까"라는 등 주먹을 휘두른 소녀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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