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가 영화 '서부전선 이상없다'의 남자주인공 역 물망에 올라 화제다.

6일 스포츠한국의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현재 영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며 제작사와 세부적인 사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영화 관계자는 "이승기의 출연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아직 공식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양측이 합의한 뒤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드라마와 '1박 2일', '강심장'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이승기가 '서부전선 이상없다'의 출연을 확정할 경우 상당한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부전선 이상없다'는 서부전선에서 만난 남북 병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이승기는 극중 원칙을 내세우는 북한 병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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