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뉴스는 5일 한 가요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세 멤버의 음반은 국내 유명 작곡가 김형석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유통은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워너뮤직코리아 고위 관계자는 "동방신기 세 멤버의 음반 유통계약을 최근 체결했다"며 "세 멤버의 음반은 김형석씨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올 하반기 새 음반으로 동방신기 3인이 컴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이 음반으로 세 멤버가 올 하반기 가수로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김형석은 영화 O.S.T부터 내로라하는 가수들 음반작업에도 참여한 만큼 세 멤버와 만나 어떤 음악을 만들어낼지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 3명은 지난해 7월 말부터 한국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권 문제로 이견을 보였으며, 이 갈등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반면 동방신기의 또 다른 멤버들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룹으로서의 동방신기 활동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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