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GEE'-손담비 '미쳤어' 거꾸로 들으면 성관계 의미…"
상태바
"소시 'GEE'-손담비 '미쳤어' 거꾸로 들으면 성관계 의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소녀시대와 손담비의 노래를 거꾸로 재생하면 음란한 메시지가 들린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제기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소녀시대 히트곡인 '(Gee)'와 손담비의 '미쳤어'를 거꾸로 재생한 동영상이 각각 공개됐다.

 

여기서 선교사로 추정되는 한 남성 강사는 '미디어의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던 중 소녀시대 등 인기 대중 가수의 노래는 음란한 메시지로 점철돼 있다고 폭로했다.

 

이 남성은 "모든 미디어 콘텐츠는 영감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하면서 "(미국 유명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포르노와 슬래셔 필름(호러와 폭력성을 위주로 만들어지는 기괴한 영화)에서 음악적 영감을 얻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것은 옳지 않은 방법"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소녀시대의 '' 80%로 느리게 들려준 다음, 거꾸로 재생했다. 이 경우 성관계를 뜻하는 다양한 표현이 들린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소녀시대는 이 사실을 모른다" "이걸 만든 작곡가가 이렇게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담비는 크리스천이지만 손담비 노래를 만든 건 용감한 형제"라며 "손담비 노래를 거꾸로 돌리면 (가사가) 더러워서 입에 담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자막을 보면서 노래를 들으면 성적인 단어로 들릴 수 밖에 없다는 쪽과 작사 작곡가의 의도성에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것.   

 

한편 서태지는 과거 '교실 이데아'를 역방향으로 재생하면 특정 부분에서 '피가 모자라' 등의 가사가 들린다는 루머로 인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