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특급 프로젝트 'WM7' 레슬링 경기의 본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기의 해설은 전창욱 해설위원과 스타크래프트 중계로 유명한 E스포츠 캐스터 전용준이 맡았다.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은 핸디캡 매치를 선보였고 길과 노홍철은 돈가방 매치를 펼쳤다. 유재석 손스타는 정준하와 정형돈을 태그매치로 상대했다.
특히 연습 중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이던 정형돈은 구토와 어지러움 증상을 호소하면서도 링 위에 올라 투혼을 보여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인해 진통제 투혼을 펼치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몸을 사리지 않는 무도멤버들의 투혼에 눈물이 다 날 지경"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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