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당신처럼 권위적인 거만함 토나오잖아. 니가 뭔데? 사람을 짓밟고도 당당해?"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와 진실공방중인 작사가 최희진씨가 음독했다며 병원에 입원했다는 보도다.
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최씨는 수차례 "음독을 했다"고 주장하며 "서울 강남의 모 병원으로 와 입원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태진아의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최씨는 "태선생 사과를 기다리며...벌써 일주일째, 그들은 오버액션 아니면 침묵, 잘잘못은 이미 대중이 판단완료"라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대응할 변명이 없겠지! 입이 열개라고 할말이 없겠지"라고 했다.
"왜 죽도록 사과를 기다리냐고? 그 이유도 이젠 공개 안할수 없는 시간..일초 일초.."라며 무언가 폭로할 것이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세상엔 당신들 돈보다 힘보다 더 쎈 나 같은 년 있다는 거 명심할 것"이라는 경고도 했다.
또 "당신처럼 권위적인 거만함 토나오잖아. 니가 뭔데? 사람을 짓밟고도 당당해?"라고 물으며 "연예인은 일반 사람들에게 꿈을 주는, 희망을 주는 직업이야. 특수 귀족 권력층이 아니라고!"라고 썼다.
최씨는 10살 연하의 이루와의 교제를 말리는 태진아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태진아는 최씨가 헤어진 대가로 1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쌍방의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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