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연못에서 수영을 즐기던 중학생이 깊은 물에 빠져 익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오후 4시10분께 울산시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연못인 '풍요의 못'에서 중학생 A군이(15) 깊은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지나가는 B씨(45)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A군은 구조,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등은 이날 A군은 친구 9명과 함께 수영을 하며 장난을 치다가 A군 혼자서 깊은 연못에 들어가 빠진 것으로 보고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곳 못은 수심은 4∼5m이며, 수영이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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