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석 "수양딸 괜히 삼았나…" 심경고백
상태바
서인석 "수양딸 괜히 삼았나…" 심경고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개그맨 서인석이 캄보디아 봉사 활동에서 수양딸로 삼은 '레아'를 공개했다.

  

3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3일간의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떠난 서인석이 수양딸 '레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방송됐다.

 

 

사업에 실패한 후 이혼하게 되면서 아이들에게 잘 못해줬다는 서인석은 두 아이들에게 못다한 사랑을 레아에게 쏟아 붓는 등 따뜻한 부정을 과시했다.

 

캄보디아를 떠나는 봉사활동 마지막 날 서인석은 "레아가 헤어지는 날인지도 모르고 껴안고 그런다"며 "정이 많이 들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괜히 레아의 아빠 했나.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대할걸 그랬나"라며 혼잣말을 하더니 "애한테 오히려 상처만 준 것 아닌가 싶다"라고 딸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인석은 특히 잘 챙겨주지 못했던 두 아이를 떠올리며 "레아에게 해준 것 만큼만 해줬어도 이렇게 마음이 아프진 않았을 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인석은 사업 실패로 인한 가정파탄과 필리핀에서 1년 간의 노숙생활을 했던 이야기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