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전유경(30) 전 아나운서의 득녀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유경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 12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2.7㎏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지난해 의료기기와 화장품 전문업체인 제이앤제인코리아의 마케팅이사를 맡고 있는 정용진(32)씨와 결혼한 지 약 1년만이다.
첫 딸의 태명은 '일검향'이다. 남편 정씨가 아내를 돌보던 중 무료할 때 즐겼던 게임 이름을 태명으로 쓰게된 것. 아직 정식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하인(하나님의 인재)'이란 이름을 고민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유경 전 아나운서는 "딸이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며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고 육아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전유경 전 아나운서는 95년 방송된 MBC 드라마 '사춘기'에서 주연급인 민희 역을 맡은 아역 탤런트 출신으로 대학 진학과 함께 연기를 잠시 접었다가 2008년 지인의 권유로 인터넷뉴스채널인 와이텐뉴스 아나운서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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