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요일별 직장인 표정'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한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온 이 사진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의 주인공 메이를 닮은 귀여운 여자캐릭터의 요일별 다양한 표정을 담고 있다.

해당 사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직장인들의 심리변화에 따른 표정을 리얼하게 나타내 현재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마이크로 블로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져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월요일에는 휴일 후유증 '월요병'으로 인한 멍한 표정을,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스트레스에 점점 지쳐 짜증을 내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주말이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고 있고 토요일에는 아주 행복한 듯한 웃는 표정이다. 이어 일요일에는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다시 우울해지는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 표정이 요기 있넹?", "반박할 수가 없을 정도로 똑같다", "싱크로율 100%!!", "보자마자 웃겨서 빵 터졌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