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첫 사업…연수 루프탑 마켓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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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첫 사업…연수 루프탑 마켓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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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노인복지관 옥상 개보수를 통해 지역 쉼터로 재탄생

▲ 연수 루프탑 마켓 개장을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연수 루프탑 마켓 개장을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홍경선 사장 직무대행)가 지역 사회와의 포용적 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더 나은 지역 만들기' 3개 추진사업 중 첫 번째 사업인 '연수구 루프탑 마켓'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연수 루프탑 마켓' 지원사업은 유후공간이던 연수구 노인복지관 옥상을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으로 개보수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장, 전시장, 지역마켓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용자의 사전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이벤트가 없는 날은 지역지민 누구나 방문해 쉴 수 있는 지역쉼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지역주민에게 첫 선을 보인 '연수 루프탑 마켓'에서는 노인인력개발센터, 꿈드림센터, 고엘 문구 마켓, 연수구 자원봉사대 등이 참여해 음료와 엽서, 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형식으로 운영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지역주민이 여유를 가지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지역 공동체 간에 활발한 교류가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연수구 루프탑 마켓을 시작으로 한 평 쉼터, 만석다방도 지역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은 지역사회가 직접 지역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공모절차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공감대가 높은 사업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다.

지난 9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수 루프탑 마켓(연수구노인복지관) ▲한 평 쉼터(창영종합사회복지관) ▲만석다방(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사업을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연내 지역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이 관련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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