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가수 보아가 개그맨 박휘순이 자신의 '갸루화장'을 따라 한 패러디 사진을 본 소감을 밝혔다.
보아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하하^^ 감사합니다. 박휘순 오빠~~^^ 영철오빠에 이어 허리케인비너스 패러디. 행복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휘순의 패러디 사진과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붙여 올렸다.
박휘순의 보아 패러디 사진은 지난달 17일 박휘순이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허리케인 비너스' 컨셉의 보아를 코스프레 한 채 개그맨 김지호와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박휘순은 보아 특유의 시크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눈을 강조한 갸루 화장, 그리고 광택 소재의 의상을 입고 개그콘서트에도 출연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한 바 있다.
한편 보아의 글을 본 김영철은 "내껀 차원이 다른 공연이 될거야. 기대하고 있지?"라는 글을 올려 박휘순의 보아 패러디와 자신의 패러디 비교를 거부하는 듯 했다.
김영철은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추석특집 방송에서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를 완벽 재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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