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내가 순간접착제야?" 순진함에 남성팬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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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내가 순간접착제야?" 순진함에 남성팬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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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신민아가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됐다.

 

1일 방송된 SBS TV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대웅(이승기 분)은 구미호(신민아 분)가 떨어뜨린 액션스쿨의 간판을 붙이기 위해 순간 접착제를 사용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미호는 처음 보는 순간접착제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고 대웅은 "그거 다 달라붙어. 조심해"라고 주의를 줬다.

 

이어 대웅이 "이건 순간 접착제라고 하는 거야. 한 번 달라붙으면 절대 안 떨어져. 너 같다고나 할까?"라고 하자 미호는 "내가 순간 접착제야?"라고 순진한 표정으로 되물으며 대웅의 말에 집중했다.

 

대웅은 "한 순간의 실수로 짝 달라붙어서 절대로 안 떨어지는 너는 초강력 순간 접착제다"라고 미호와 자신의 상황을 설명, 미호에게 '순간접착제'라는 별명을 붙여주게 됐다.

 

이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진짝 귀여워 죽겠다", "미호는 안길 때도 접착제에 붙은 것 처럼 꼭 안긴다", "신민아 정말 사랑스럽다", "미호랑 대웅이 평생 안 떨어졌으면 좋겠다~빨리 러브라인 전개됐으면"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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