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파스 피해]항공기 결항에 휴교령· 정전신고도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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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파스 피해]항공기 결항에 휴교령· 정전신고도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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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제7호 태풍 '곤파스'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이동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시 교육청은 2일 태풍 '곤파스'의 상륙에 따라 지역 내 유치원과 초ㆍ중학교에 학교장 재량에 따른 휴교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태풍이 상륙해 비바람이 몰아치는 등 학생들의 등교에 위험요소가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각급 학교에 학교장이 판단해 휴교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서는 유리창이 깨지고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강풍 피해 신고도 수백여 건이 접수된 상태다. 

 

또 항공기 결항과 여객선 통제도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6시 현재 국제선 5편과 국내선 123편등 총 128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고 있고 제주와 목포, 인천등 97개 항로 148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한편 중앙재해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께 서울, 인천, 경기 지역 각급 학교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2시간 늦추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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