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탤런트 이태임이 자신의 별명을 '울산의 조오련'이라고 소개하면서 수영과 얽힌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수영만 했을 뿐인데 검색어 1위가 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드라마 속 이태임은 수영복을 입은채 등장,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태임은 이날 "촬영을 위해 수영을 배운 게 아니라 평소 바다 수영에 능하다"고 자신의 수영 실력을 과시하며 "고향이 울산이라서 19년 동안 바다 수영을 즐겨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복이나 소라를 직접 캐기도 하고 친구들과 헤엄쳐서 섬을 찍고 돌아오는 게임도 많이 했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그 정도면 해녀 수준 아니냐"며 '미녀 해녀'라는 별명을 새로 지어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태임 외에도 세븐, 한채아, 최원영, 유영석, 샤이니(민호, 키),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최은경, 옴므(창민, 이현)등의 게스트가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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