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2500원(3.21%) 오른 8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항상 스마트폰이 실적의 발목을 잡았고, 절대적 저평가의 원인도 스마트폰이었다"며 "V50이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지원에 힘입어 20여일 만에 17만대 넘게 판매됐다. 플래그십 판매 호조는 G3 이후 5년만의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적으로는 가전의 선전으로 상쇄할 것이고, 질적으로는 스마트폰의 손익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기업가치 재평가의 근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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