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오롱생명과학과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판매중단 여파로 2일 장 초반 동반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 12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7.69% 내린 4만8650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티슈진도 14.7% 하락한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은 전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지난달 31일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주성분(세포) 중 하나가 허가 당시 제출받은 자료와 다르다며 코오롱생명과학에 인보사의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 다만 식약처는 현재까지 안전성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