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련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 회장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허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전경련 회장직을 맡아왔다.
전경련은 회장 적임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회원사와 재계 원로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허 회장이 재계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5연임된 허 회장은 전경련의 올해 중점사업 방향으로 △저성장 극복과 지속가능 성장 △일자리 창출 △산업경쟁력 강화 △남북경제협력 기반 조성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허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또 한 번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전경련이 앞으로 국민들과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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