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구제역 소독 총력…가축 분뇨시설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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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구제역 소독 총력…가축 분뇨시설 집중관리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10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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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일요일인 10일 일부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구제역을 막기 위한 소독 등 방역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까지 전국의 도축장과 축산농장 등 1만1632곳에 생석회 1196t을 뿌려 3단계 생석회 차단 벨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 드론 69대, 광역방제기 121대 등 소독 차량과 장비 총 1355대를 동원해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접 지역의 축산농장과 밀집 사육단지 등에 대한 소독을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과거 구제역 확산의 주요 경로였던 가축분뇨 시설에 '1일 1차량 1 농장방문'을 준수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처를 해달라고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이어 일부 지역은 한파주의보로 방역 여건이 어려운 만큼 산화제계열 소독제 사용 등 겨울철 소독요령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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