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시장에서 KT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32% 내린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무선피해 주요 피해지역인 마포구, 용산구, 서대문구 총 88만명 중 KT 유선 및 무선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요금 감면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은 4분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KT는 4분기 임금협상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2분기에 선반영되면서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았으나, 이번 화재로 일회성 비용이 추가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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