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12일 장 초반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6.1% 내린 21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는 8.06% 떨어진 21만1천원에 거래돼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5~6%대로 급락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 9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36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44.16%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311억원으로 0.42%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547억원으로 48.6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증권업계는 셀트리온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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