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하노이, 호찌민 등에 방문해 현지 삼성 휴대전화 공장을 시찰하고 베트남의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도 만날 전망이다.
지난 7월 준공한 인도 뉴델리의 노이다 공장에 이어 베트남에 휴대전화 공장을 새로 건설하는 계획 등도 보고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최대 휴대전화 생산시설이 위치한 곳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월 말 유럽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5월 중국, 6월 일본, 7월 인도, 8월 유럽에 이어 이달 초 북미∙유럽까지 거의 매달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해 북한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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