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현 LG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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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현 LG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24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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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왼쪽)이 24일 '제13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
▲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왼쪽)이 24일 '제13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송대현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장 사장이 24일 '제13회 전자 IT의 날'을 맞아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LG전자는 송 사장이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이 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1983년 금성사 전기회전기설계실로 입사한 송대현 사장은 가전사업에 35년간 몸담으며 LG전자와 우리나라의 전자산업을 이끌어 왔다.

송 사장은 2012년 LG전자 러시아법인장으로 부임해 LG를 러시아의 '국민 브랜드' 반열에 올리며 국가 위상을 높였다. 2017년부터는 H&A사업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가전시장을 주도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사장은 최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과 같은 미래사업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또한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공정한 거래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협력회사와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 사장은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전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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