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연예계의 블루칩 황정음,윤시윤의 출연료가 2000만원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졌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이하 고사2)'의 주연배우인 황정음, 윤시윤의 출연료는 각각 2000만원이다. 최근 두 사람의 인기 상승세를 고려하자면 턱없이 낮은 액수다.

적은 액수에도 출연 의사를 밝힌 황정음과윤시윤은 '고사 2'의 탄탄한 시나리오에 반하기도 했지만 제작자인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와의 의리가 큰 작용을 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김광수 대표는 "쉽지 않은 결정일 텐데 배우들이 선뜻 몸값 자진 삭감에 동의해줬다"며 "덕분에 영화가 아주 완성도 있게 마무리 됐으니 개봉 이후에 배우들에게 제대로 보너스를 챙겨줄 생각"이라며 환하게 웃었다고.

한편 함께 출연하는 걸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은 노개런티나 마찬가지인 200만원에 출연을 확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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