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지난해 7월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네이키드 뉴스 진행자들의 결성한 그룹 '네이키드 걸스'가 성인용 자켓사진과 뮤직비디오를 들고 모습을 드러냈다.

김재경(28세), 한민경(27세), 이세연(24세) 등 세명으로 구성된 네이키드 걸스의 '19금 뮤직비디오'에는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와 자위를 연상케하는 장면, 상반신 노출과 신음소리 등 그냥 보기에 민망하고 파격적인 장면들이 담겨있다.

함께 공개된 앨범 자켓 사진 역시 옷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야한 복장을 하고 있어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이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가수라 하기엔 너무 야하다", "신음소리도 음악으로 봐줘야 하나?", "최악의 그룹이 탄생했다"라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이제는 성에 개방될 때도 됐다", "어른을 위한 가수가 등장했다"라는 등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있었다.

네이키드 걸스 소속사 측은 "법만 허용한다면 다 벗을 수도 있다"며 "성인음반 뿐만 아니라 플레이보이와 같은 성인잡지도 출판할 예정"이라고 밝혀 선정성 논란은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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