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전남편 임영규, 이혼 후 180도 바뀐 인생사
상태바
견미리 전남편 임영규, 이혼 후 180도 바뀐 인생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배우 임영규가 현재 찜질방 생활을 한다고 방송에서 고백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결혼 6년만에 전 부인인 배우 견미리와 이혼한 임영규는 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그간의 힘들었던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임영규는 "내가 아이 엄마를 너무 힘들게 해서 결국 이혼까지 갔다"며 "당시 두 딸의 나이가 6살과 4살이었는데 지금쯤 대학생, 고등학생이 돼 있을 것"이라며 그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시작했지만 잇달아 실패해 모든 재산을 탕진한 임영규는 "사업실패로 아이들 볼 면목이 없어 집까지 찾아갔다가 발걸음을 돌리곤 했다"고 아이들을 보고 싶어도 못 보는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1960년대 운전기사에 가정교사까지 두고 살았을 만큼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던 임영규는 이혼과 사업 실패 등으로 현재는 식당에서 주차 관리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그는 "더 잃을 것이 없는 지금 상황에 만족한다"면서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단란한 저녁식사가 그립다"고 말하는 등 지난 날을 돌이키며 후회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