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영화배우 김혜수가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의 PD가 유해진?
김혜수가 오는 16일부터 진행을 맡게 된 MBC 국제 시사 프로그램 'W'의 PD의 이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담당 PD의 이름이 공교롭게도 김혜수의 연인 영화배우 유해진과 이름이 같기 때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유해진이 PD로 변신한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사랑의 힘은 직업도 변화시킨다고 생각했는데 낚였다", "남자친구와 같은 이름의 감독과 일을 하다니 신기한 경험일 듯"이라는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방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김혜수도 이 같은 '우연'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감동 다큐멘터리 '사랑' 시리즈를 연출한 유해진PD는 1996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MBC에 입사한 후 교양 PD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MBC,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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