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최근 아빠가 된 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얻은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신문 디아리오 드 노티시아스는 "호날두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휴가 중 미국인 여성과 대리모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이 계약으로 여성에게는 상당한 금액이 주어졌고 아이에 대한 모든 친권은 호날두가 단독으로 행사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에 따르면 호날두는 2010남아공월드컵의 경기가 한창이던 지난달 17일 생후 1개월 된 아들을 보기 위해 포르투갈로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마이크로 블로그)을 통해 아빠가 된 사실을 밝혔다. 이에 아이의 엄마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호날두와 연관된 여성들이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아들의 친모의 신상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호날두는 포르투갈 본가에서 어머니와 누이들이 자신의 아이를 키워주기로 했다고만 밝혀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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