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배우 임영규가 현재 찜질방 생활을 한다고 방송에서 고백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임영규는 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결혼 6년만에 전 부인인 배우 견미리와 이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임영규는 "내가 아이 엄마를 너무 힘들게 해서 결국 이혼까지 갔다"며 "당시 두 딸의 나이가 6살과 4살이었다"고 그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혼 후 임영규는 미국으로 건너가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시작했지만 잇달아 실패해 모든 재산을 탕진했다고.
현재 임영규는 찜질방에서 생활하며 식당의 주차 관리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더 잃을 것이 없는 지금 상황에 만족한다"면서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단란한 저녁식사가 그립다"고 말하는 등 지난 날을 돌이키며 후회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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