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신예 연기자 성혁이 최근 여자친구와 7년간의 열애를 끝낸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성혁은 "19살 때부터 만났던 일반인 여자친구와 풋풋한 사랑을 키워오다 올해 초 결별했다"며 헤어져야만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성혁은 KBS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에서 종대(백일섭)네 막내아들 강호 역을 맡아 지난 4일 방송 분에서는 순진 엉뚱남의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고 있는 기대주다.

성혁은 ""강호의 지고지순한 모습이 한 여자와 오랜 시간 사랑을 했던 나와 많이 닮았다"고 밝혔다. 최근 연애의 종지부를 찍는 아픔을 겪었지만 그는 "사랑의 시작이 그렇듯 그 끝에도 특별한 이유가 있지는 않았다"며 "다만 인연이 거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성혁은 "지난 7년간의 사랑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결혼해주세요'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네 커플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유쾌, 상쾌, 통쾌한 가족드라마다.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백일섭, 고두심, 이종혁, 김지영, 한상진, 오윤아, 성혁, 이다인 등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의 리얼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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