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본명 김준수)가 미국 LA에서 응급실 신세를 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미국 LA에 체류중인 시아준수는 3일 오후부터 고열과 탈진 증세를 호소해 밤 10시께 응급실로 이송돼 긴급 치료를 받은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
시아준수의 한 측근은 "동방신기 멤버 3인(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미국에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는 생각에 욕심을 내서 노래 녹음을 진행하다 보니 몸에 무리가 왔다"고 밝혔다.
시아준수가 처음에는 가벼운 감기 증세인 것으로 판단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이 같은 상황까지 번진것으로 보인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렸으며 응급 처치를 받은 후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시아준수의 치료를 겸해 멤버 전원에게 이틀 간 휴식을 취하도록 조치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프지 마 준수야", "우리는 가슴이 아프다", "앨범 준비도 좋지만 건강이 우선이다", "타지에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곡 마무리 하고 오기를"이라는 등의 댓글을 달며 시아준수의 쾌유를 빌었다.
한편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은 미국 LA에서 앨리샤키스, 자넷잭슨 등 유명 팝스타들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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