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진행한 '사랑나눔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 100장을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 초부터 펼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우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환우들이 먹는 물 선택에 예민하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 초부터 통원 치료중인 환우와 9개 지원시설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주고 있다. 현재까지 제공된 백산수는 약 7만9000병에 이른다.
농심 관계자는 "환우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보내오고 있다"며 "내달 한국소아암부모회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진행하는 국토순례 행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우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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